전북도는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11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추가 모집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구제역 등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하지 못한 희망자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군별로 추천인원 제한없이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은 영농경력, 교육실적, 경영정보 등록 등의 요건을 갖춘  18~45세 미만인 농업인이면 된다.

접수는 각 시군을 통해 받으며 농업인재발원의 평가를 거처 6월말경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구입, 농업용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3년 거치, 7년 분활상환)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 2월말 1차로 후계농업경영인 227명을 선정한바 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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