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구제역 등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하지 못한 희망자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군별로 추천인원 제한없이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은 영농경력, 교육실적, 경영정보 등록 등의 요건을 갖춘 18~45세 미만인 농업인이면 된다.
접수는 각 시군을 통해 받으며 농업인재발원의 평가를 거처 6월말경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구입, 농업용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3년 거치, 7년 분활상환)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 2월말 1차로 후계농업경영인 227명을 선정한바 있다.
/신광영기자 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