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전북도는 중소기업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장길호)와 공동으로 한국도로공사전주지사 운동장(김제시 금구면 소재)에서 도내 중소기업인이 함께하는 ‘전북 중소기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제2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중소기업과 유관‧지원기관이 유대를 강화하고 일체감을 조성하는 한편,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대표와 중소기업체의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중소기업 대표 9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가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인 한마음 대회는 단체줄넘기를 비롯해 추억의 기마전 등 10개 종목의 한마음행사로 진행되며,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들이 함께 어우러져 ‘중소기업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소시업주간은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1989년 처음 정해졌으며, 매년 참여기관이 크게 늘면서 대표적인 중소기업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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