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박웅배)가 특색 있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향후 밑그림을 제시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지역발전위원회 정기회의 참석한 위원들은 마을여건 과 지속성이 담보된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간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 정리하여 공동체 마을 15개소를 선정, 구체화를 위한 3차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분과별 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워크숍 및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을 지역리더들과 함께 병행하여, 하반기 장기 발전계획서 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지역발전위원들은 용진면 지역특성과 강점을 찾아 소득사업을 자력으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인구 용진면장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을 설계하는 진정한 장기발전계획 수립으로 지속성이 보장된 결과물이 도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혁신적이며 주민의 귀감이 되는 아이템은 내년도 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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