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유순)는 4일 전주 단오제 행사장을 필두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홍보를 위한 전국 투어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9월23일~25일까지(3일간) 완주 고산휴양림과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될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는 4년간에 걸친 준비 끝에 탄생한 축제로서 천렵, 미꾸라지, 메뚜기 잡기 등 와일드한 옛 추억 체험과 캠핑, 야생․퓨전․향수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야생 버라이어티 축제다.

최근 축제장 일원에 개장한 에코어드벤처와 밀리터리 테마파크(일명 서바이벌게임)는 평일에도 1일 4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종 야생화와 수변공원이 어우러지는 무궁화테마식물원도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호응에도 불구하고 완주군과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회는 9월초까지 전국 축제장 및 행사장을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투어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