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을 개척할 비전과 함께 새로운 상상력으로 지역의 혁신과 기획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여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마련할 기회가 제공된다.

3일 완주군은 이달 17일까지 ‘소셜디자이너 스쿨 완주 서머캠프(Summer Camp)'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주)이장, 희망제작소, 별밭 등이 주관하고 완주군청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소셜디자이너 스쿨 완주 서머캠프는 지역 청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활성화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기초 입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회혁신의 주요 사례 소개를 통해 혁신적 활동을 위한 다양한 주제와 방법론을 제시하고, 지역에 초점을 맞춰 지역의 사회혁신기업 및 커뮤니티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기초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캠프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되며, 1회차(6월 25~26일)에는 주철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본부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영미 완주CB센터 팀장 등의 강연과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2회차(7월 2일), 3회차(7월 9일), 4회차(7월 16일), 5회차(7월 23~24일), 6회차(8월 6일)에도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1인당 6만원이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자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창업과정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소셜디자이너스쿨에 참여를 원하는 전북도민은 완주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063-714-4777)나 희망제작소(02-2031-2106)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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