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13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11년도 제 1회 추가경정 예산승인안 심사를 벌였다.

△배승철(익산1) 의원=지역문화예술진흥컨설팅 운영비의 약 60%를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새만금방조제 상설공연 T/F팀지원을 위해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지 묻었으며 이후부터는 당초의 취지대로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태권도공원 민자유치 종합마스터플랜수립을 1억2천500만원을 가지고 할 수 있는지 묻고 제대로 된 용역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노석만(비례대표) 의원=수영장에 대해 에너지기금을 70%(에너지 50%, 시·군 20%)정도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주문했으며,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비중 전주 남부시장에 도비가 포함되었는지 묻었다.

이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통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겸비한 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섭(진안군) 의원=새만금방조제 상설공연장의 임시공연시설이 480석 규모로 시설한다고 했는데 계획대로 시설했는지와 전체사업비가 20억원인데 왜 당초에 예산을 통합예산으로 편성하지 않고 과목을 분리해 편성했는지 묻었으며, 이후부터 충분히 검토해 예산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종담(전주시9) 의원=관광안내소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주톨게이트 입구에 몇km남았는지 1개소만 표기되었는데 전체관광안내소를 표기해 줄 것과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비를 감액했는데 올 예산을 편성해 놓고 감액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묻었다.

또 사업계획을 철저히 검토해 예산을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성일(군산시4) 의원=음악과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청년일자리 창출이 한시적인 일자리보다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2012전북방문의 해 광고영상물 제작 및 전북의 명인명품 발굴 예산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예산에 반영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소병래(완주군2) 의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10개소 3억5천만원이 학교예산에만 편성가능한지 아니면 학교가 아닌 곳에도 편성 가능한 것인지 따져 묻고 예산과 관련 지역별로 형평성 논란이 있는 만큼 좀 더 세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백경태(무주군) 의원=공연예술청년일자리창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프로젝트 사업을 변경사유는 무엇이며, 또한 일자리수가 4개 단체 42명에서 5개 단체 60명으로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와 함께 도지정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비 지원사업비의 지원대상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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