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일지원본부와 김제시 소재 5개 업체가 16일 오전11시 김제시 여성회관에서 관내 기업 여성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체결에는 심정연 전북새일지원본부장, 임만순 사조아성 이사, 최정운 한우물영농조합대표, 조기신 농산무역 상무, 정치웅 한푸드 대표, 전봉례 (주)하삼 대표, 박현 김제시 인재양성과장, 협약체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약체결식에서 심정연 전북새일지원본부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면서 사회적 위치가 많이 향상되었다고 하나 아직도 근로자로서 또 가정의 주부로서 양립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일과 가정에서 양립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 하였으며, 박현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은 근로자가 신바람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근로자가 기업에 애착심을 갖게 되고 생산성이 향상 된다며 여성근무환경 개선을 강조하였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도 여성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다짐하였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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