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들은 지난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홍낙표 군수는 “지난 주말에도 전국여성축구대회를 비롯해 3도 화합 축구대회와 계곡축제 등 대외적인 행사를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휴일이 더 바쁜 곳이 관광 군 무주의 특성이고 우리는 무주군의 공무원이라는 생각을 항상 명심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특히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관련해 “전 세계 31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태권도공원과 무주를 제대로 알리는 일에 혼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직이 변화하지 않고 관행대로만 가다보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들 행동 하나하나가 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에 항상 생동감이 넘쳐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자”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준비, 여름철 폭염 및 장마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 조기집행, 그리고 유연근무제 정착 등에 혼신을 다하자는 내용 등이 논의됐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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