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6.25 참전 용사들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군화 행사가 개최됐다.

무주대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와 함께 진행된 것으로, 안보교육과 참전용사들과의 대화, 서바이벌 체험사격 등이 마련됐다.

또한 권총과 K1, M16 등 다양한 종류의 화기와 통신, 그리고 전투복과 전투화, 전투식량 등의 물자 등 다양한 장비와 물자들이 전시됐다.

무주군 친군화행사 중에 마련된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주민안보의식 고취 및 주민신고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서바이벌 체험사격은 군 관련 행사에 친근감을 더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 국제휴양도시로 거듭나 세계인들을 맞겠다는 포부를 키우고 있는 우리 무주가 지역안보에서도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지역이 군과 더욱 가까워지고 군민들의 안보의식과 신고의식이 더욱 강건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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