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도내 헌혈운동 발전을 위해 '혈액수송용 차량'을 기증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들은 20일 오전 전주시 장동 전북혈액원에서 혈액수송용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 차량은 도내 전지역을 돌며 혈액수송 및 헌혈지원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헌혈현장에서 혈액원으로의 헌혈혈액 수송 및 수혈용 혈액의 병원 공급 등 혈액 수송에 사용되는 업무용차량이 3대에 불과했다"며 "전북은행으로부터 차량 1대를 기증받게돼 차량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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