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전시민 자전거 이용 운동 확산을 위해 20일부터 무료대여 공영자전거를 운영한다.

정읍시는 시청 및 일부 동 주민센터(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에 확보된 63대의 자전거를 비치 시민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공공 자전거를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신분증을 갖고 시청(당직실)이나 가까운 거점별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연락처를 기재하면 4시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첫날에는 정읍시 자전거연합회(회장 김영란)회원 30여명이 공영자전거를 타고 시청~충정로~정읍역~중앙로~정읍여중~시청까지 퍼레이드를 갖고 공영자전거 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건강 증진과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보전 및 주차난 해소와 범시민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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