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2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내고향 모니터단원 100여명에게 지역 환경지킴이 및 지역문화 알리미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풍수해 대비 용․배수로 등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관리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활동, 환경보전, 지역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저수지 둑높이기,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지구의 영농여건 개선과 새로운 소득 창출로 정부정책사업의 긍정적 마인드가 지속되도록 지역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환경청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소관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의 능력이 배가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청 강종규 박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농업인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풀이를 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서삼석 본부장은 “내달 열릴 전국 ’내고향 모니터단’ 발대식에 지역 농업인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끊임없는 시설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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