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봉동 소재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채규홍)에서 전문봉사단 양성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7월1일부터 15일까지 수지침 전문봉사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지역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산, 운주, 경천, 동상 지역을 찾아가 전문 교육을 전개한다.

그 동안 수지침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감초역할을 해온 반면 봉사자의 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금번 교육을 통해 많은 봉사자를 배출하여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였던 지역의 봉사자를 양성교육 함으로써 지역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특화교육을 실시하여 수혜자들에게 질 높은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대상은 20세 이상의 완주군 관내 거주자로 전문봉사단으로서 책임감 있고 봉사활동이 가능한 자로 접수는 6월 30일까지 완주군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전화: 262-6634 / 팩스: 262-6635 / 이메일: wanjuvol@hanmail.net)/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