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북지역의 어업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호남지역(2006~2010)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2010년 전북의 총 어업생산량은 지난 2006년 6만5천236t에서 1만5천878톤(24.3%) 증가한 8만1천t으로 조사됐다.

2010년 전북의 어업 생산금액은 2천248억원으로 전국 8위이며, 지난 2006년 1천463억원에서 2010년 2천248억원으로 785억원(53.7%) 증가했다.

천해양식어업의 생산량은 4만2천648t(32.8%), 생산금액 513억원(65.0%)이며 내수면어업의 생산량은 5천645t(24.3%)과 생산금액 673억원(40.0%)으로 전남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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