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소장 유효숙)는 지난 28일 삼례초등학교를 비롯, 완주군 29개 모든 초등학교 보건 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응급 상황 시 대처방안과 보건교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제는 완주군에도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으나,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환경호르몬에 의한 환경성 질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같은 실정에 우석대 대체의학과 한광수 교수가 ‘마음 챙김과 아토피의 만남’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 것. 이날 강의는 아토피․천식 아동에 대해 아토피․천식의 원인, 유발인자, 증상, 치료 및 응급 상황시 적절한 대처방안, 아토피 아이들의 심리 이해와 지도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오는 7월 23일 완주군 고산면 산촌유학센터에서 아토피질환자를 대상으로 ‘물소리 바람소리’ 주제로 아토피ㆍ천식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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