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향토기업인 종합상조 삼성라인㈜이 완주군 소양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예술공연 및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삼성라인과  백합예술단은 소양면 신원리 대승마을에 위치한 승지관강의실에서 50여명의 신원리(대승.상리.하리)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공연 후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렸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전주 레옹 안경점이 협찬한 돋보기 50여개를(150만원상당) 지원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6일 삼성라인(주)(대표이이운섭)과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이 체결한 우호증진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것이다.

협약사업에는 소양면장이 추천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의 장례식을 삼성라인이 대행하기로 했으며 소양면의 후원기관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동참하기로 했다.

삼성라인 이운섭 대표이사는 “이번행사를 통해 기대 이상 으로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장수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10여개 마을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무료로 제작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승마을 김한섭 이장은  “ 무료예술공연 및 장수사진촬영, 돋보기 선물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큰 선물을 받아 정말 고맙다 “고 말했다.

한편 종합상조 삼성라인(주)는 전라북도 향토기업으로 전주 프랜차이즈 협회에 서 선정한 최우수 CEO상을 지난 2009년에 수상한 바 있으며 각종 지역 행사에헌신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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