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7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소관에 대한 2011년도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를 벌였다.

▲배승철(익산1) 의원=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비 7억8천500만원중 지원단체 사업포기로 인해 3천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하였는데 단체에서 자부담을 하지 못해 사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선정 시부터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제전국규모체육대회지원 사업비중 3천만원정의 잔액이 발생했는데 이후부터는 전국대회 취소 등으로 집행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수립부터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광수(전주2) 의원=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전라북도에는 문화유산이 어떤 것이 있는지 묻고 공동위원회가 추진하는 것은 타당한데도 익산유적지 단독으로 신청한 것과 관련 충남 공주, 부여와 함께 공동위원회 조례를 만들었으므로 함께 지정되도록 주문했다.

▲김대섭(진안) 의원=무주 기업도시 사업취소로 인해 진입로개설사업비 20억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는데 사업취소가 언제 되었는지와 무주기업도시와 관련 현재소송중인 것은 도와 상관이 있는지 묻었으며, 명시이월사업비중 전북권 제5차 관광개발계획수립용역비가 1억1천만원인데 어디에서 용역을 수행했는지와 이월사유는 무엇인지 물었다.

▲김종담(전주9) 의원=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문화재 긴급 보수사업비 2억2천800만원의 명시이월 사유는 무엇이며, 또한 도립국악원에서 사용한 각종 세트는 어느 곳에 보관하고 있는지 묻고 세트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경태(무주) 의원=체육진흥기금을 2013년까지 100억원을 조성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조성액은 얼마나 되는지 묻고 기금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체육진흥기금추진위원회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을 질타했다.

백 의원은 이후에는 조성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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