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의 티저포스터와 메인포스터의 이미지가 확정됐다.

메인포스터는 드로잉기법으로 수작업한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과 전 세계 예술과의 교류․교감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나타내주는 ‘up go'를 중심으로 전 세계 다양한 음악의 연주자들, 판소리 다섯바탕의 주인공들이 함께 노닐고 있어 흥겨운 하나의 어울림이 될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티저포스터에서는 이번 소리축제의 공동 집행위원장인 김형석과 박칼린이 모델로 나섰다.

두 집행위원장은 전주의 상징,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서서 웃음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한편 메인포스터의 디자인은 영화 미술감독이자 드로잉 작가인 장박하(작업명)작가의 작품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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