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장길호)는 ‘2011년도 하반기 외국인근로자 신규고용’ 신청 접수를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총 5천명의 근로자가 배정되며, 이번에는 3천명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 2천명은 오는 10월 4일부터 접수해 배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 국가다.

중기중 관계자는 “제조업종의 인력난이 심한 만큼 외국인근로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두르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신청서류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팩스(214-5166~7)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214-6606~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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