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달 29일 삼례지역 아동 50여명과 함께 충남 대천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완주군드림스타트센터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국어, 수학, 영어, 중국 등의 학습과 플루트, 통기타, 피아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 위주로 구성되어졌다.

물놀이에 참여한 아동들은 학교와 학원 등 바쁜 학기생활에 쌓은 지루한 일상을 벗어 놓은 듯이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드림스타트 김경이 센터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지금까지 강의실 등 실내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과는 달리 7월초에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행복한 우리가족 만들기 캠프와 같이 아동이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전하였고 “아동의 학습 능력도 중요하지만 학습의 기본뼈대가 되는 사회․정서교육, 아동 인성 교육 등을 강화하여 완주군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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