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보건소가 결혼이민 여성 78명을 대상으로 ㅈ난 7월 25일과 8월 1일, 우석대 학교에서 건강아이 만들기 이유식 및 한국음식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완주군보건소(소장 유효숙)가 결혼이민 여성 관리사업으로 건강아이 만들기 이유식 및 한국음식 여행 프로그램을 을 운영, 다문화 가정의 영양 및 보건 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25일과 8월 1일 2회차 결혼이민여성 78명을  대상으로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실습실에서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월령에 맞는 이유식 알기와 임산부 영양과 건강관리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다양한 식품 먹이기에 따른 “어린이 성장곡선”과 “편식 Activity 놀이”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이보순 교수와 박기홍 교수의 제철식품을 이용한 “감자 피자”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게 후라이팬을 이용 해 만들어 보고 베트남 김밥 ‘쏘이 가“(찰밥으로 만든 주먹밥, ”베트남 김밥“을 말함), 동남아시아 쪽의 ”야채 주먹밥“ 를 만들어 시식도 하고 아이와 부모님을 위해 도시락도 싸서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베트남 해리엄마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저희들에게 한국음식에 적응하고 ,그리운 친정음식도 접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준비 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했다.

유효숙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보다 많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 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이 결혼이민여성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보건소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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