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추진하고 있는 농업경영컨설팅지원 사업에 대해 중간점검이 이뤄진다.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이란 외부전문가의 적절한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경영 및 회계시스템과 시설, 환경, 토양, 작물, 유통 뿐만 아니라 한우, 젖소, 돼지, 원예 등 동식물의 번식․방역과 위생에 대해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하는  것.7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민간전문가(농업경영켠설팅 전문업체인증)의 경영 ․기술 컨설팅을 통해 농업경영체가 지속적으로 경영능력과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원예․특작, 쌀전업농, 축산, 조직경영체 등에서 45농가를 선정 인증업체에서 지난 4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이번 중간점검은 지원분야 부서공무원과 합동으로 농업경영체를 방문 수행계획서 대비 컨설팅 추진의 적합성, 수행과정 효율성과 충실도, 진행상태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경영체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컨설팅 전․후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지원대상을 넓혀 보다 많은 농가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