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112신고자에게 출동상황을 사전에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112 신고 출동 알림 서비스’를 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2 신고 출동 알림 서비스’는 112신고 접수시 지령실 근무자가 신고자 핸드폰으로 출동 상황을 문자로 발송해 주는 사전 통보 제도로 신고자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 및 궁금증을 해소키 위해 완주경찰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또한 완주경찰서는 순찰차가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지 못할 때는 신고자에게 출동 상황을 전화로 연락하고, 사건처리 후에는 파출소장(팀장)이 직접 처리결과에 대한 문의 및 불만사항에 대해 전화로 확인하는 등 공정하고 만족스러운 112 신고사건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황수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 경찰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사람들은 기다리는 5분도 한 시간처럼 느껴질 수 있어, 도착 전에 출동상황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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