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어업인, 생산자 단체, 농수산물유통(가공)업자, 귀농인 등 농림수산업 분야 종사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을 2%의 저금리(융자)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사업은 국내산 농림수산물 수매 및 저장사업, 농림수산물 가공설비 사업,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구입, 시설원예 가동 및 조업을 위한 유류 구입, 경영회생 및 귀농사업 등이다.

지원신청 자격은 현재 농림어업 또는 농림수산물 유통․가공 업체 종사자 중에서 최근 1년간 보조 또는 융자사업을 지원 받지 않은 농산업 종사자 및 영농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기는 분기별 신청으로 언제든지 가능하며, 지원 상한액은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은 최소 1억원에서 최대 3억원, 시설자금은 최소 2억원에서 5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2년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경영회생자금은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그동안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 축산농장 등에  6억7천만원의 기금을 지원하여 사업자의 경영안정은 물론 수혜 사업의 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수매, 주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2011년도 4분기 기금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로 사업 해당부서인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과(063-240-4374)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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