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완주군이 시행하는 자체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딸기, 수박, 배, 방울토마토 4품목 4,596톤에 총 1억 7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중, 딸기와 수박에 대해서는 이미 지급했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에서 각각 선별할 경우, 정확한 선별도 어렵지만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특히, 크기와 무게, 색택 등 외관검사 외에도 당도 측정기로 당도를 측정하여 품질 등급을 매기고 값을 정하므로 농가들도 만족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 또한 높아졌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다음주부터 출하되는 방울토마토와 배도 작업이 끝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