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은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노동력 절감 등 물류개선 효과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수박등 4품목에 1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노동력 절감 등 물류개선 효과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완주군이 시행하는 자체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딸기, 수박, 배, 방울토마토 4품목 4,596톤에 총 1억 7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중, 딸기와 수박에 대해서는 이미 지급했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에서 각각 선별할 경우, 정확한 선별도 어렵지만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반면, 공동선별은 깨끗한 작업환경에서 전문장비를 갖추고 숙달된 전문 작업자가 엄격히 선별하므로 작업능률도 높아진다.

특히, 크기와 무게, 색택 등 외관검사 외에도 당도 측정기로 당도를 측정하여 품질 등급을 매기고 값을 정하므로 농가들도 만족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 또한 높아졌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다음주부터 출하되는 방울토마토와 배도 작업이 끝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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