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24일~25일 이틀간 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10.26 재보궐선거 남원시장 공직선거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강춘성(54) 전 남원부시장, 김정태(59) 대림석유 대표, 김재성(65) 전 국무총리정무수석비서관, 이환주(50)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임근상(50) 전 민주당 손학규대표 조직특보, 황의돈(54) 전 남원시 볼링협회장 등 6명의 예비후보자가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7일 제1차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강춘성, 김정태, 김재성, 이환주, 임근상씨의 예비후보자 자격을 승인했으며, 황의돈씨는 지난달 21일 제2차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예비후보자격을 얻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공천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후보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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