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1년 8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6으로 7월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CSI 는 89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6으로 전달에 비해 1포인트 내려가는 등 소비자심리지수를 나타내는 주요 지수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또 소비지출전망CSI는 108로 전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며, 가계수입전망CSI는 102로 전달과 같았다.

8월중 현재경기판단CSI는 75로 4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는 85로 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이하면 경기를 비관하는 이들이 낙관하는 쪽보다 더많고 100이상이면 낙관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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