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북도당은 8일 오후 3시 도당 5층 강당에서 각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전현직 당직자와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기표 신임 도당위원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태기표 도당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당내 화합과 쇄신을 강조하고 새만금 등 전북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과의 충실한 가교 역할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태 도당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도민의 사랑을 받는 한나라당으로 거듭 날 것을 참석자들에게 호소하는 등 무력감에 빠진 당심에 희망을 일깨울 예정이다.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이날 도당위원장의 취임식을 계기로 지역 정치권내 집권여당으로서 면모와 위상을 새롭게 하는 한편, 한나라당에 대한 도민들의 두터운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조직과 기구를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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