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재원(30)이 이지아(33)와 호흡을 맞춘다.

김재원은 11월 초 방송되는 MBC TV 수목드라마 '나도, 꽃!'의 남자주인공 '서재희'역으로 캐스팅됐다.

명품숍 오너이면서 주차요원으로 2중 삶을 사는 언더커버 보스다.

괴팍한 성격의 순경 '차봉선'(이지아)과 사사건건 부딪히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MBC TV '내 마음이 들리니?'를 마친 지 2개월여 만에 돌아오게 된 김재원은 "대본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이렇게 빨리 다음 작품을 할 줄 몰랐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역할이라 결심했다"고 말했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작가 김도우씨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만드는 로맨틱 코미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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