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일 펼쳐지는 제 6회 순창장류축제에서 지역주민, 관광객들의 장기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5일 6시에 순창장류추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2011 슈퍼스타 S(순창)은 지난해 장류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순창의 스타킹(Star-King)을 찾아라’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도 ‘슈퍼스타 순창’이라는 이름으로 변경, 군민과 관광객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스타는 장기와 재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순창군이나 장류축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오는 30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betra@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규모는 관내 8팀과 관외 7팀, 초청공연 3팀 등 총 18개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참가자 범위가 순창군민과 향우에 한해 운영되던것을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예선은 장류축제 추진위원회 위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되며, 예선통과팀은 리허설을 거쳐 작품 완성도를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 및 기념패를 수여하고, 본선 출연팀에게는 공연준비를 위한 참가비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 발휘하지 못한 장기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에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라고 말하며 “슈퍼스타 S를 통해 군민과 향우,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장류축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장류를 테마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성댛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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