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홍기 순창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선진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농산물 무인판매점인 양심가게가 있는 쌍치면 탕곡리를 찾아 양심가게는 농산물 등 각종 상품 판매의 효과뿐만 아니라 순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양심가게에서 사과를 직접 구입한 이 예비후보는 다양한 농산물을 비롯, 피아노, 장구 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순창형 양심가게’를 만들어 홍보하는 방안도 효율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충효와 충절의 고장으로 유명한 순창은 무인 판매점 확대로 불신을 걷어내고 믿음을 키워 화합을 닦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무인 판매로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경제에도 도움이 클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편집부장
edit06@jjn.co.kr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