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전북 2011 하반기 익산 GRAND 취업박람회’가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익산 이전이 확정된 전방과 일진머티리얼즈를 비롯해 하림, 오리온, 전방, 전북은행 등 모두 33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를 통해 연구직 및 관리직, 생산직 등의 분야에서 모두 212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및 이벤트관 등이 마련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Skill-up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메이크업 및 이력서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정장 차림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본인이 원하는 기업 채용관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 실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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