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회장 김종문)가 주최하는 ‘제10회 부안예술제’가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부안예술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부안예술인들이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예술문화를 알리고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지역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부안예술제는 공연예술의 성격을 강화해 기존 예술제와는 달리 판소리, 무용 등 각종공연과 뮤지컬 등에 힘을 쏟아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부가요제, 청소년 가요제, 국악발표회, 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예술인 음악공연 등 공연과 미술, 사진, 공예품등의 다양한전시회와 시화전도 열린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복’과 ‘나눔’을 주제로 미술, 엽서, 사진, 글짓기부문에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김종문 부안예총회장은“이번 예술제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 개최하는 만큼 흥미로운 예술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모든분들이 예술제를 통해 윤택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자축의 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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