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부안예술인들이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예술문화를 알리고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지역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부안예술제는 공연예술의 성격을 강화해 기존 예술제와는 달리 판소리, 무용 등 각종공연과 뮤지컬 등에 힘을 쏟아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부가요제, 청소년 가요제, 국악발표회, 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예술인 음악공연 등 공연과 미술, 사진, 공예품등의 다양한전시회와 시화전도 열린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복’과 ‘나눔’을 주제로 미술, 엽서, 사진, 글짓기부문에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김종문 부안예총회장은“이번 예술제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 개최하는 만큼 흥미로운 예술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모든분들이 예술제를 통해 윤택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자축의 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