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립 유 도내 공립 유.초.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3.4대 1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478명 모집에 1,641명이 접수,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7대 1보다는 낮아진 수치지만, 선발 인원은 지난해 282명에서 올해 478명으로 크게 늘었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가 6명 선발에 213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초등특수교사는 12명 모집에 269명이 원서를 내 22.4대 1을 기록했다.

초등 일반교사는 432명 정원에 1,158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반면 초등 장애인 교사는 28명 선발에 단 1명 만이 접수를 마쳤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12일 1차 시험과 12월10일 2차 시험, 내년 1월17~19일 3차 시험을 거쳐 2월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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