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전통시장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94개 시장이 참여하며, 도내에서는 군산 신영시장, 익산 매일시장, 정읍 샘고을시장, 남원 공설시장, 진안시장, 무주 반딧불시장이 참가한다.

또한 전북도 상인연합회 회장단 30여명과 익산 4개시장(매일, 중앙, 남부, 북부시장)의 상인 45명이 컨퍼런스에 참여해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문화 관광을 통한 시장 활성화, 시장경쟁력 강화, 전통시장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에 대한 견문을 넓히게 된다.

아울러 군산 신영시장의 상인회가 16개 시·도 여성상인 사랑의 김장 대회에 참여해 김장 김치를 담아 대구시내 결손 가정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21일에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군산 신영시장과 전주 중앙버드나무상점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표창과 중소기업청장의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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