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실 作 '깊은 하루'

전주서신갤러리가 세계 4대 아트페어(바젤 아트페어, FIAC 파리 아트페어, 시카고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인 ART.FAIR 21(독일 퀼른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29일부터 11월1일까지 독일 쾰른의 STAATENHAUS AM RHEINPARK(슈타텐하우스 암 라인파크)에서 개최되는 독일 퀼른 아트페어는 세계의 현대미술을 미술시장에 소개하고 새로운 미술경향을 주도해나가는 아트페어.이번 전시에서는 21세기 현대미술, 특히 1970년에서 1980년 사이에 탄생한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며 그들의 그림, 조각, 사진, 공연, 뉴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세계적인 아트페어들이 이미 검증된 유명작가 위주로 구성되는 것과는 달리 ART.FAIR 21은 비교적 젊고 덜 알려진 작가를 발굴하는 성격이 짙다.

따라서 매우 창의적이고 실험성이 강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예작가들에게는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고, 세계의 젊은 작가들에게는 교류와 배움의 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신갤러리 이번 ART.FAIR 21에 양순실, 윤리나, 이정웅, 이희춘, 장귀순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단은 ART.FAIR 21의 참가 연령 제한 지침과 ART.FAIR 21만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성격, 그 ‘젊은 무드’를 고려해 선정했다.

한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이자 한국화가인 이철규가 영아트 갤러리(서울)와 함께 본 전시에 참가한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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