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1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재심사 결과 19개 기업 146명을 일자리창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시군 공무원 사전간담회 △사회적기업 지원기관과 시군 합동현지실사(예비)사회적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 개최 △수익모델 및 업종별 전문가 간담회 개최 △실무 소위원회 심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 등 5단계 선정 과정을 거쳤다.

또한 사회서비스 제공실적과 내년도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사업계획서, 발전가능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1년으로 재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기간동안 배정인원에 대해서는 1인당 최저임금 및 기업주 부담 사회보험료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재심사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과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내년에는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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