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대표기업의 인재채용과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전북 2011 그랜드 취업 박람회’가 27일 전주대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익산, 군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전주에서 대미를 장식한 이날 취업 박람회는 원광전자와 신기전선, 남광전자 등 오프라인 32개 기업과 온라인 1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총 22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취업박람회는 앞서 진행된 박람회가 제조업 중심의 생산직종이 주를 이뤘다면 영업, 인사, 관리, 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을 선보이는 채용현장이 됐다.

아울러 행사장 구성을 취업관을 중심으로 컨설팅관, 취업채용지원관, 홍보관, 취업특강 등 다채롭게 구성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신광영기자 shi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