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제1회 기부식품 나눔축제가 27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렸다./전북도청제공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나눔의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제 1회 전북 기부 식품 나눔 축제가 27일 전북도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광역푸드뱅크와 19개 시군 기초푸드뱅크와 마켓 관계자, 우수 기부업체 대표, 소외된 이웃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식품제공사업 홍보대사 위촉, 기부업체와 기부협약식, 물품꾸러미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논코리아 무주공장과 (유)천해, 파리바게뜨 비사벌점, 순창 정마트 등 도내 10여 개 우수 기부업체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고창군기초푸드뱅크의 황태철 실무자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식품제공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누구나 통조림, 햄, 빵류 등의 가공식품과 채소, 과일, 고기, 조리된 음식 등을 기부할 수 있으며 세금공제도 받을 수 있다”며 “전화(1688-1377)하면 기부자나 이용자가 사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푸드뱅크로 연결돼 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식품제공사업의 올해 기부식품(물품)의 접수목표는 18억원이며, 15일 현재 16억원이 접수됐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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