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군 전략사업인 1시군1프로젝트 내년도 사업에 전북도가 10억 원씩 14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27일 시·군 관계공무원들과 전북발전연구원 분야별(관광, 농업농촌) 담당 연구원 등과 함께 ‘2011년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계획에 대해 시·군과 심도있는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도는 내년 사업으로 선정된 1시·군 1프로젝트 사업 중 세부사업 16건을 선정, 각 시·군당 10억원씩 총 140억원을 도비로 시·군에 지원하기로 했다.

국비와 시·군비 등을 합한 총 사업비는 943억원 규모이다.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1998년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사업의 완성도 차원에서 시작 됐으며 시ㆍ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도비를 분산, 지원하는 것 보다 1개 시·군에 1개 이상의 대표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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