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식조리학교가  2012년 개교를 앞두고 스타 셰프들을 명예교수로 위촉하는 등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 추진의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명예교수로 위촉된 셰프는 파스칼 바흐보(프랑스), 쥬디 주(미국), 호안로카(스페인), 비욘 프란첸(스웨덴) 등 6명의 해외 셰프와 어윤권, 진경수, 강경진 등 5명의 국내 쉐프들이다.

이들 11명의 명예교수는 분자요리의 독보적이거나 800여개의 창작 레시피 개발 등 각자 요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요리사들이다.

이들은 내년에 개교하는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 활발한 기술기류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식세계화에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의 기회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외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더욱 늘리고 한식이 세계 주류 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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