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31일 현장중심의 주민 감동치안 구현을 위한 10월 중 치안성과 및 7대과제 종합추진 전략회의와 조직폭력배 최근 동향와 단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치안성과 회의에서는 음주단속 현황이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사실과 관련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모든 관련 경찰관들이 지속적이고도 엄정한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서민을 상대로 한 갈취 등 조직폭력배에 대한 현황을 기능별로 면밀히 파악해 공유하고 이와 더불어 서민을 울리는 불법 대부업 등에 대해 첩보수집과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서민경제 보호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나유인 서장은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곳에 먼저 경찰이 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들이 경찰에 느끼는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전 경찰관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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