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영호남 지역주민 상호 우의 다져  장수군 장계면(면장 이종성)는 4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에서 친선교류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는 장계면과 서상면 친선교류행사는 지역주민들의 교류활동을 통해 양 지역의 화합과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영호남 만남의 장으로 90년대 자매결연 이후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양 지역의 주민 1백여명은 족구, 배구, 피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간 친목을 다지고 장기자랑 등 화합의 행사를 가졌다.

이종성 면장은 “양 지역의 인적, 문화적, 경제적 교류행사를 활성화해 양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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