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2년 도예산(안)에 괜찮은 일자리 창출에 중점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2년 예산 편성에 앞서 도민ARS를 실시한 결과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일자리창출분야(49.5%)로 응답했으며 또 더많은 더좋은 일자리를 위해 기업유치(48.6%), 연구개발(27.3%), 인력양성(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도는 2012년 일자리 창출분야에 올해보다 330억원(10.4%) 증가한 3천515억원을 투자해 괜찮은 일자리를 올해보다 1천개 많은 1만2천개를 만들기로 했다.

먼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는 자동차, 탄소, 뿌리산업 등 주력산업별로 100개 기업을 유치하고 연구개발(R&D)사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총 2천367억원을 투자, 일자리 6천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취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특성화 고등학교 산학관 커플링사업 추진 등 고교졸업자 취업지원에 나서며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신규 확대지원에 3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1천8백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회적기업 350개, 청년희망창업 300개, 천북일자리종합센터 1천개, 기업채용종합지원사업 250개, 각 실국별 특화사업 1천600개 등 도내 고용안정과 고용의 질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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