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통계청 농어업생산 통계과에 따르면 올해 전북쌀 생산량은 68만4천219톤으로 지난해 69만1천57톤보다 6천838톤이 줄었다.
그러나 10a당 쌀생산량은 524kg으로 전국 평균 496kg 보다 28kg이 많은 수량을 기록했다.
재배면적당 생산량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벼 낟알이 익는 시기의 충분한 일조시간과 적절한 강우량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의 벼 재배지역에서 선정된 6천684개(전북 692개) 표본구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쌀 생산량이다.
/신광영기자 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