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2011년 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 농어업생산 통계과에 따르면 올해 전북쌀 생산량은 68만4천219톤으로 지난해 69만1천57톤보다 6천838톤이 줄었다.

그러나 10a당 쌀생산량은 524kg으로 전국 평균 496kg 보다 28kg이 많은 수량을 기록했다.

재배면적당 생산량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벼 낟알이 익는 시기의 충분한 일조시간과 적절한 강우량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의 벼 재배지역에서 선정된 6천684개(전북 692개) 표본구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쌀 생산량이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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