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창업 혁신 마인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도 소상공인 시책 설명과 '아딸' 이경수 대표의 성공창업 이야기, 소상공인 희망센터와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식집에서부터 시작해 현재 800여개의 가맹점과 북경까지 진출한 '아딸' 이경수 대표의 성공 창업 이야기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 내었으며, 강의 후 '성공창업'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 교육 전담기관으로 지정, 자생적 소상공인들의 교육강화를 통한 자생력 확보와 사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영일반, 마케팅 기법, 경영 마인드, 친절 서비스, 성공창업 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창업·경영 개선에 대한 개인별 무료 멘토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는 전북도 소상공인 통합정보시스템(www.jbsos.or.kr)홈페이지를 활용해 일정을 확인한 후 누구나 지역에 맞게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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