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뿌리기업과 뿌리산업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뿌리 산업의 신기술 동향 소개를 통해 도내 뿌리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기술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청은 올해 뿌리산업 육성코자 도내 18개 업체에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와 5개 업체에 시제작품 제작을 지원했으며, 뿌리산업 각계 전문가를 구성된 뿌리기업 기술 커뮤니티를 운영한 바 있다.
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 이인기 과장은 “뿌리산업은 최종제품에 내재돼 후방사업의 품질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공정산업임에도 3D산업으로 경시돼 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뿌리산업이 신 3D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산학연 관계자들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은 부품 및 소재의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생산 기반과 기술 분야 관련 산업을 의미한다.
뿌리산업은 중소기업 중심의 기초 공정산업이며 6대 뿌리산업으로는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가 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