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지역자율방제단(단장 신춘홍)이 28일 재해  및 재난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 등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방제교육을 받았다.

장수군지역자율방제단원 40명이 천안 소방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것. 최근 국내외에 이상기온현상이 급증하고 재해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의 구성 목적과 주요임무 등에 따른 교육을 이수했다.

방제단원들은 교육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과 유사시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전의를 다지고 방제단의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신춘홍(62) 단장은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재난시 적절한 조치와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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