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 전 향우회(회장 최 윤주)에서는 지난 26일 전주관광호텔에서 2011년을 마감하는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실 군민과 재 전 향우회원 약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정기총회는 16시 30분 국악한마당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8시 기념식에서는 강 완묵 임실군수의 축사 및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정 세균 국회의원의 축전이 전달되었다.

이어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그리고 의안상정을 통하여 재 전 임실군향우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강 완묵 임실 군수는 축사를 통해”지난 1994년 출범 이후 17년째 이어온 재 전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우회원들과 고향에 계신 군민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임실군 발전에 슬기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부터 재 전 향우회장을 역임해온 최윤주 회장은 김성연 고문에게 공로 패를 전달하고 지사면 방계리 한명숙 씨에게 모범군민상 효행상을 그리고 청 웅면 라압에반질린 씨에게 다문화가정 상패를 전달하며 고향발전의 밑거름이 돼달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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