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오동환)와 남원사회복지관(관장 문홍근)이 지난28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운동 공동 협약서’를 체결하고 관내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농산물의 지역소비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운동이다.

오동환 지부장은 “남원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관내 기관․업체와의 공동협약 체결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로컬푸드 운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 남원시지부는 이 날 협약서 체결과 함께‘NH카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행사’의 일환으로 NH카드 공익기금에서 제공한 쌀 50포(1백만원 상당)와 사랑의 손잡기 김장나눔행사에서 마련한 김치 5박스(50kg)를 남원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